게임 스터터링 해결법 — 프레임 높은데 뚝뚝 끊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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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은 높은데 화면이 뚝뚝 끊길 때 — 증상의 이름은 스터터링입니다
게임 스터터링은 FPS 수치가 100 이상 잘 나오는데도 화면이 간헐적으로 덜컥거리며 끊기는 증상입니다. 숫자는 멀쩡하니 사양 탓도 애매합니다. 이 글은 프레임 드랍과의 차이, 확인 방법, 원인별 해결 순서를 정리합니다.
프레임 드랍과 스터터링의 차이 — 평균 FPS가 숨기는 것
FPS는 1초 동안 그린 프레임 수의 평균입니다. 100 FPS라면 프레임 하나를 평균 10ms에 그렸다는 뜻인데, 문제는 이것이 평균이라는 점입니다. 99장을 8ms에 그리고 딱 1장을 80ms에 그려도 평균 수치는 여전히 높게 나옵니다. 그런데 눈은 그 80ms짜리 한 장을 정확히 느낍니다. 순간 멈췄다 튀는 바로 그 감각입니다.
그래서 스터터링은 평균 FPS가 아니라 프레임타임, 즉 프레임 한 장을 그리는 데 걸린 시간의 문제입니다. 수치 자체가 내려앉는 프레임 드랍과는 원인도 해법도 다릅니다.
| 증상 | 특징 | 원인 방향 |
|---|---|---|
| 프레임 드랍 | FPS 수치 자체가 내려간 채 유지됨 | 사양 부족, 발열 쓰로틀링 |
| 스터터링 | 수치는 높은데 순간적으로 화면이 튐 | 셰이더 컴파일, 윈도우 설정 |
| 프리징 | 화면이 1초 이상 완전히 정지 | 디스크·가상 메모리, 드라이버 충돌 |
| 러버밴딩 | 화면은 부드러운데 캐릭터가 순간이동 | 네트워크 지터·패킷 손실 |
내 끊김이 스터터링인지 확인하는 방법
MSI 애프터버너 같은 모니터링 도구에서 프레임타임 그래프를 켜 두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가 가늘고 평평하면 정상이고, 끊김을 느낀 순간마다 위로 뾰족한 스파이크가 찍히면 스터터링입니다.
수치로는 1% Low를 봅니다. 전체 프레임타임을 느린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하위 1% 구간의 값인데, 평균 FPS가 120이어도 1% Low가 40이라면 스터터링이 잦은 상태입니다. 평균과 1% Low의 간격이 좁을수록 체감이 부드럽습니다.
첫 번째 원인 — 셰이더 컴파일 스터터링
게임 설치나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직후에만 끊김이 심하다면 셰이더 컴파일을 의심합니다. 게임의 그래픽 효과를 그리는 셰이더 코드는 내 그래픽카드·드라이버 조합에 맞게 한 번은 컴파일돼야 하는데, 컴파일되지 않은 효과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 게임이 수십 ms를 기다리고, 그 대기가 그대로 끊김이 됩니다.
해법은 기다림입니다. 첫 실행 시 "셰이더 컴파일 중" 화면이 뜨면 끝까지 기다리고, 그런 단계가 없는 게임은 처음 몇 판의 끊김을 감수하면 캐시가 쌓이며 점차 사라집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재발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며 고장이 아닙니다.
두 번째 원인 — 프레임타임을 흔드는 윈도우 설정
셰이더 문제가 아닌데도 계속 끊긴다면 윈도우 쪽을 봐야 합니다. 점검 지점은 다음 네 곳입니다.
| 항목 | 위치 | 권장 |
|---|---|---|
| 자동 HDR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HDR | 끄고 테스트 — 일부 게임에서 프레임타임을 크게 흔듦 |
| 백그라운드 녹화(게임 DVR) | 설정 → 게임 → 캡처 | 끄기 — 상시 녹화가 주기적인 부하를 만듦 |
| 전원 모드 | 설정 → 시스템 → 전원 | 최고 성능 — 절전 성향이면 클럭이 오르내리며 순간 끊김 |
| 하드웨어 가속 GPU 일정 예약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 환경마다 득실이 갈림 — 현재 값의 반대로 바꿔 비교 |
여기에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겹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클라우드 동기화·백신 검사는 임의 시점에 스스로 돌기 시작하고, 그 순간의 CPU·디스크 점유가 프레임타임 스파이크로 찍힙니다. 평소엔 괜찮다가 불규칙하게 끊기는 패턴이라면 이쪽이 유력합니다.
다 꺼 봤는데도 끊긴다면 — 윈도우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위 항목을 다 점검해도 스터터링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앞의 토글들은 일부일 뿐이고, 프레임타임을 흔드는 요인은 전원 계획 세부 항목, 수십 개의 서비스, 예약 작업, 네트워크 설정까지 윈도우 전반에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역을 손으로 정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항목이 수십 개라 어떤 서비스를 건드려도 되는지 하나하나 공부해야 하고, 잘못 끄면 부팅이나 인터넷 연결이 망가지며, 무엇을 바꿨는지 기록이 남지 않아 문제가 생겨도 되돌릴 길이 없습니다.
프레임타임을 흔드는 윈도우 요인까지 정리하려면 — 루티미제
루티미제(Lutimize)는 이 윈도우 영역의 정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입니다. 51가지 자동 시스템 검사로 끊김의 원인을 먼저 진단하고, 레지스트리·서비스·네트워크에 걸친 45가지 항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며, 임시 파일·캐시·업데이트 잔여물 40가지를 정리합니다. 설치부터 적용까지 2분이면 끝납니다.
스터터링 관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는 평균보다 하한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백그라운드가 가벼워지면 프레임타임 스파이크를 만들던 불규칙한 점유가 줄어듭니다. 실측으로는 i7-14700KF·RTX 5070 Ti·64GB DDR5 환경에서 오버워치2 340→416fps(+22.4%), 마인크래프트 1227→1481fps(+20.7%), 발로란트 973→1068fps(+9.8%), 최대 +20% 수준의 향상을 확인했고 사양에 따라 폭은 다릅니다.
루티미제는 Windows 설정만 변경하고 게임 파일·메모리에는 접근하지 않아 배틀아이·이지안티치트·VAC와 완전 호환되므로 밴 걱정이 없습니다. 잘못될 걱정도 버튼 하나로 Windows 기본값을 복원할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1회 결제 영구 라이선스라 구독료·자동결제가 없고 업데이트는 평생 제공됩니다.
루티미제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희가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터터링인지 하드웨어 고장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프레임타임 그래프로 구분합니다. 특정 상황에서만 스파이크가 찍히면 소프트웨어 쪽이고,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래프 전체가 나빠지며 온도와 함께 움직이면 발열·하드웨어 쪽을 의심합니다.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했더니 끊김이 다시 생겼습니다. 왜 그런가요?
드라이버가 바뀌면 쌓아 둔 셰이더 캐시가 초기화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몇 판 동안 새로 컴파일하며 끊기는 것은 정상이고, 캐시가 다시 쌓이면 사라집니다.
프레임 제한을 걸면 스터터링이 줄어드나요?
도움이 됩니다. 주사율 부근으로 제한하면 일정한 간격으로 그리게 돼 체감이 고릅니다. 다만 백그라운드발 스파이크는 프레임 제한으로 막을 수 없어 윈도우 쪽 정리가 병행돼야 합니다.
한눈에 보는 정리
- 수치는 높은데 끊기면 평균 FPS가 아니라 프레임타임 문제, 즉 스터터링입니다.
- 프레임타임 그래프와 1% Low로 증상을 먼저 확인합니다.
- 새 게임·드라이버 업데이트 직후라면 셰이더 컴파일이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 자동 HDR·백그라운드 녹화·전원 모드·GPU 일정 예약을 점검합니다.
- 그래도 남는 끊김은 윈도우 백그라운드 정리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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